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2013년 교회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지난 2012년 12월 31~ 2013년 1월 1일 새해원단금식기도회 가졌다.
오정현 목사는 새해원단금식기도회를 여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특별히 금식기도는 하나님의 역사의 포문을 여는 신비한 힘이 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에 시내산에서 40일 금식기도를 드렸고, 에스더는 3일간의 금식기도로 민족을 구원했고, 안디옥교회의 금식기도는 세계사를 바꾸어놓은 사도바울의 선교사 파송을 가능하게 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일을 이루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금식기도를 요청했다”며
“사랑의교회는 이번 원단금식기도회를 통해 새 기도, 새 능력, 새 헌신으로 무장 될 것 우리가 이와 같이 영적 용량을 잘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셔서 건국(建國)과 건교(建敎)와 건축(建築)의 역사를 힘있게 이루어 가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랑의교회 교우들을 통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늘의 기쁨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로 가득 채워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초청 강사로 설교를 전한 박성민 목사(C.C.C.대표)는 “요즘 힐링(Healing)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불안한 세상 속에서 살다보니 사람들이 자연히 치유와 위로를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그러나 요한복음 16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의 삶과 인생의 주권은 모두 하나님 안에 있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무릇 마음을 담대하게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늘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삶을 산다면 진정한 행복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금식기도를 통하여 피난처 되시는 주님을 붙잡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금식기도회를 통해 새 기도, 새 능력, 새 헌신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한국 교회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공동체의 능력을 회복해 건국과 건교의 정신으로 말씀의 반석 위에 나라를 세워 열방을 섬기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