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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변의석

어둠과 풍랑
삶의 끝자락
울부짖는 소리

어찌할 바 몰라
우왕좌왕
인간의 한계
죽음의 눈빛

주여 도우소서
간절한 기도

그때
풍랑 속에
주님이 보인다
죽음의 풍랑을
짓밟고 오신다

그리고
미소 띤 얼굴로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다


시인은 광주 엘림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현재 목산문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가을 19호 출판기념회를 엘림수양관에서 가졌는데, 좋은 詩가 나올 곳이라고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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