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회 금촌중앙교회(권순래 목사)가 지난 1월 17일 새벽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본당 2~3층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화재는 새벽이 일어났기에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평소 예배를 드리는 본당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피해를 입어 교회 주일 예배를 비롯해, 주요 사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금촌중앙교회는 임시로 교회 지하에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주일 예배를 두 번 나눠 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권순래 목사는 “수요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에 새벽에 일어난 화재여서 인명피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본당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막하지만 성도들이 힘을 합해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주변 교회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돕고 있다. 앞으로 예배당에 복구될 수 있도록 후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010-5374-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