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서부지방 금촌중앙교회 화재 발생

누전으로 인해 본당 전체 전소, 기도 요청

 

서울서부지방회 금촌중앙교회(권순래 목사)가 지난 117일 새벽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본당 2~3층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화재는 새벽이 일어났기에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평소 예배를 드리는 본당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피해를 입어 교회 주일 예배를 비롯해, 주요 사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금촌중앙교회는 임시로 교회 지하에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주일 예배를 두 번 나눠 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권순래 목사는 수요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에 새벽에 일어난 화재여서 인명피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본당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막하지만 성도들이 힘을 합해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주변 교회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돕고 있다. 앞으로 예배당에 복구될 수 있도록 후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010-5374-5332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