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 총회장 김기복 목사) 제52대 총회장에 인천교회 김기복 목사가 취임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인천교회(김기복 목사)에서 제52대 총회장 이취임 및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기총 공동회장 전명구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의 기도, 공동회장 유도조 장로의 성경봉독, 인천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는 뒤, 인기총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가 “행복을 위하여”(신10: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한 삶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처럼 사는 삶”이라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정직하게 살아야 하고 화합하며 지내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와 김홍규 목사가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 인천교계의 연합과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인천장로성가대(단장 최동수, 지휘 민영진)의 특별찬양, 직전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장로)의 이임사, 공동회장 장원기 목사의 신임 총회장 소개가 있은 뒤, 신임 총회장 김기복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김기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고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가 있기에 가능한 것임을 고백한다”며 “인천지역 교계를 대표하고 하나님께서 돕고 계심을 확실히 믿으며 협력해서 인천 지역 복음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의 순서로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과 인천시 이성만 시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인기총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 이규학 감독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고흥식 목사)를 비롯해, 침례교 경인지역연합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인천지방회, 연수경찰서 경목위원회, 인천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이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제51대 총회장 및 임원들에게 지난 1년간의 수고에 감사한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뒤, 인기총 사무총장 길만조 목사의 광고, 박찬미 자매의 축하찬양, 인기총 증경총회장 장자옥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인천지역 10개구(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구, 검단) 3천여 교회, 100만 성도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연합단체로 인천 성시화 운동, 인천시 부활절연합예배, 미자립교회 지원 사역, 이단 사이비 단체 척결 등 다양한 인천지역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기총은 오는 3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번 신임총회장으로 인기총을 섬기게 되는 김기복 목사는 평남 맹산 출생으로 총회 해외선교부장을 비롯해, 교육부장, 전도부장, 교회진흥원 감사, 부산 침례병원 이사 및 건축위원장, 국내선교회 이사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인천지역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하며 인천구치소 종교지도위원, 중구 기독교연합회장,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인천보수교단연합회 총회장,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