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가 2013년을 맞아 다양한 기독교 컨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7일 노량진 CTS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의혹들을 풀어내고 본연의 영상선교 사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CTS는 올해 사역을 10가지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독교 종합 미디어그룹으로써 위상 정립과 핵심역량 강화를 비롯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 순수복음방송 사역을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으로 기독미디어의 허브 구축, 국내 사옥 건립과 재정 자립,
100만 영상 선교사와 5천 동역교회, 7천 기도용사 사역,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 선교센터 건립, 교계와 소통하는 기독교연합기관으로 자리매김, 주말 교회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회 주일학교 부흥운동, 미자립교회 지원과 작은교회 섬김 운동 전개 등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CTS는 지난 1월 1일에 개국한 웹TV ‘CTS Y’와 앱 라디오 ‘CTS R’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스마트 시장을 선도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 댕륙별로 새로운 선교의 허브를 구축해 나가며 국내외 다양한 기독교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 개국 이래 17년 동안 불우 환우를 위해 120억원을 지원하고 전 세계 파송된 400여 명의 선교사들에게 무료로 위성 수신기를 전달하며 국내외 기독 방송 컨텐츠를 제공하며 헌신해왔다”면서 “올해는 더욱더 섬김과 나눔에 집중하며 미디어 선교와 순수복음방송, 세계교구방송으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의 본질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CT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요청한 교회에 무료로 스마트 앱을 제작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며 지난해까지 약 1,900여 개가 넘는 교회와 선교사들이 CT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고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CTS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겪는 아픔을 직접 위로하고, 격려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점 제작하며 전 세계 선교사들과 미자립교회, 소외된 이웃, 환우들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TS는 올해 종자연 등 안티기독교 대응 및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성탄축제 및 단기선교 동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기독문화행사 지원, 3D 애니메이션으로 주말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허미와 친구들’ 등의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