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래된 이미지의 교회 리메이크해 중소형 교회에서 중대형 교회로 성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상계교회의 ‘부흥’ 스토리와 대표적인 섬김 사역인 ‘교회부흥세미나’,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2016년 버전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에 ‘노하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교회의 저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즉 “내 교회를 내가 세울 것이라”는 말씀으로부터 나온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가 주님을 교회의 주인으로 인정할 때 주님이 일하신다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전도를 통해, 양육 프로그램과 목장 모임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게끔 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책 곳곳에 담긴 성도들과 목회세미나 참가자들의 간증은 성령께서 성도 개개인의 삶과 교회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교회부흥세미나와 목회 코칭을 통해 달라지는 미자립교호의 이야기는 고단한 목회 현장에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목회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