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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하계학술대회

‘지역공동체와 기독교교육’주제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조은하, 목원대)는 지난 64일 목동한사랑교회(황성수 목사)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와 기독교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회와 교회가 당면한 파편화 현상, 계층간의 단절 다음세대의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사명 및 기독교교육의 역할을 다뤘다. 윤성덕 박사(연세대)는 주제 발표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과 맺어온 계약 공식의 유형과 시대전 변화를 설명하면서 신앙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의 언약과 이에 대한 신앙공동체의 하나님 자녀됨의 책임적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도일 교수(장신대)는 교회가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회, 지역에서 찾아오는 교회로 문을 열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정재영 박사(실천신대)는 사회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를 형성함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교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10개 분과에서는 조성돈 박사(실천신대)동네에서 만나는 하나님 나라”, 이원돈 목사(부천새롬)마을학습생태계와 기독교교육20개의 논물 발표가 이뤄졌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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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