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6월 8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알코올 프리 데이(Alcohol free day)’ 캠페인을 가졌다. 구세군이 활동하는 12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해 중독자들을 돕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음주의 피해자인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세군이 사회 운동으로 전개하는 3월의 건강생활(절제)캠페인에 이어 실천적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 중독자들을 돕는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구세군은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고, 함께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6월 8일을 ‘알코올 프리 데이’로 정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제휴=뉴스파워 김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