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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화선교의 새 장을 마련한다

해외선교회 김용기-김미숙 선교사(알바니아)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시장이 태권도센터의 학생들을 격려하며 호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시원케하심과 평강 안에서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로운 계절에 아버지를 섬김에 있어 그 풍성한 능력을 주시기를 바라며 저희 가족의 문안을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매일 매일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지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가 최선입니다. 최근 이상하리만큼 저희 부부는 기도하는 모임에 초청을 받습니다. 한 번은 공주지역 목회자들이 모여 10년간 선교만을 위해 매월 기도한다면서 제가 말씀을 나눌 시간을 주시어 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의 무릎선교학교에서의 초청으로 간증과 강의를 하면서 세계선교의 뒤에서 기도하는 분들의 헌신과 숨겨진 사역에 동참해 볼 수 있어서 국내사역 중 큰 축복을 누렸습니다. 모임이 크건 작건 기도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싶습니다.


훈련없는 제자는 없습니다. 저희의 국내사역 중에 중요한 트랙 중에 하나는 선교사 후보생들의 훈련입니다. 지난 전반기 중 대구와 대전 그리고 서울에서 선교기초훈련이 이뤄졌고 개교회의 요청에 의한 맞춤형 선교학교를 광주에 열었습니다. 그리고 총신과 합신 대학원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선교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잘 훈련된 선교사는 자신을 성찰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결국 건강한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조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눠 주기에 환경을 넘어 중대한 사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잠시지만 이와같은 사역을 조력하고 격려할 수 있는 이 시기는 훈련생들과 훈련자들을 섬기는 역할을 하면서 저 역시 다시금 성찰을 하게 되는 유익과 축복을 얻었습니다. 선교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선교의 사명을 가진 교회를 위한 심부름꾼으로서 사명을 이루는데 쓰임받는 기관입니다. 그 사역의 시너지가 무엇이며 어떻게 교회와 동역하는지 나누고 있습니다.

 

스포츠선교포럼

저희 부부는 지난 5월 호주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세계디아스포라 스포츠 문화선교 포럼에 초청받아 발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후에 저는 전세계 스포츠 문화선교를 하는 분들의 연합포럼의 대표로 당분간 이 사역분야에 이론적 발전과 교류가 일어나 각 선교지에서 연합사역이 일어나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보고차원에서 언급했는데, 그보다 스포츠나 문화 콘텐츠가 선교사역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주는지 이미 알고 계신 바와 같고, 향후 섬기시는 교회에서도 이와같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선교에 동참하고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격려해주시고 넓은 이해를 가져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10월 국제기도자학교를 위해

한국교회를 세계교회가 주목하는 이유 한 가지는 바로 한국교회의 부흥의 기반이 자기를 부인하는 기도에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기도의 스타일에 주목하는데 저는 한국교회의 기도는 중심에 통회하는 마음과 절박한 부르짖음에서 나오는 주님의 은혜의 경험과 체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가 하루 몇 시간도 기도하지 않는데 성도가 기도를 하겠습니까? 이런 논리보다는 기도하지 않으면 나로서는 할 수 없기에 기도하는 한국교회를 저는 알기에 알바니아교회 지도자들에게 이러한 우리의 신앙의 원리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에 올 10월에 3명의 알바니아교회 지도자급 목회자 3명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바로 국제기도자학교의 컨퍼런스에 초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분들이 변하면 알바니아교회가 변합니다. 이 기회가 120%선용되어 놀라운 알바니아 부흥이 있도록, 또 한국교회의 알바니아 선교에 대한 애정과 복음의 빚진 마음을 전하여 저들도 세계선교에 동참하도록 이 일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간은 1021~27일입니다.

 

기도제목

1. 저희 가족이 성령충만하고 전인적으로 건강하도록.

2. 알바니아 현지의 관계된 모든 것을 지켜주세요.

3. 국내사역에 지혜와 유익한 영향력을 나누도록.

4. 쉬프레사교회와 관계된 목회자들을 잘 돌아보며 좋은 교제를 나누는 7월이 되도록.

5. 대영이가 매사 바른 결정을 하는 지혜와 모든 환경에서 지켜주시고 신앙의 체험이 있도록.

6. 은혜가 둥지캠프를 섬김에 있어 하나님의 힘과 지혜로 감당하고 복학준비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학비가 채워지도록.

7. 삶과 사역의 모든 필요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도록.

8. 잦은 여행에 안전과 은혜를 주시도록.

albaniakim@hotmail.com

김용기-김미숙(은혜/대영) 선교사 올림

 

지정후원계좌 외환은행 : 181-04-01157-991

침례해외선교회

외환은행 : 303-04-00000-196 한국해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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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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