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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순종하는 섬김의 리더들

전여회, 2013 전국지방여선교회 임원세미나

 

기침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는 지난 128~29일 유성 유진호텔에서 2013년 전국지방여선교회 임원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임순분 제1부회장의 사회로 지방 여선교회 임원들과 전여회 실행이사들이 함께 조를 이루어 서로 소개하고 교제하며 단합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백순실 총무의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사역소개 시간은 베드로전서 115~16절 말씀으로 만든 노래를 부르며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거룩한 삶을 살기를 도전하고 전여회의 사명과 사역에 대해 나눴다.

 

또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선교적인 삶을 사는 것이 모든 여선교회원들의 사명임을 재조명하고, 세계 속의 침례교 여성으로서의 위치와 사명도 배우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유수지 전회장, 이상순 전회장, 조현순 재무, 하명애 교육위원장, 김정득 어린이선교교육위원장, 김옥선 합창단 단장의 인도로 여섯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토의하는 첫 번째 그룹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회장의 지방 여선교회의 사명과 운영시간을 통해서는 각자가 속한 지방회의 필요를 점검하고 아울러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배우며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그 후 임원들은 온양지방, 울산지방, 경북지방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방회에 유익한 점과 필요들을 들으며 배우고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그룹토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구체적인 사항들을 묻고 답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윤계숙 국제위원장의 공동체 시간에는 재미와 협동심을 세우는 프로그램들로 이어졌고, 사랑의 교제와 더불어 실행이사들이 준비한 선물 증정 시간을 통해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19일 마지막 그룹토의 시간 전에 하명애 교육위원장의 인도 하에 나라와 민족, 해외선교사들, 총회와 기관들, 자신이 섬기는 교회, 전여회와 지방여선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지막 그룹토의 시간에 각 그룹의 사례발표시간을 가짐으로 지방회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의 전반적인 배움의 시간들을 마치고 헌신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정성애 제2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남은순 세종지방여선교회 회장의 기도, 장정노 구로지방 회장의 성경봉독, 지방 여선교회장들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이윤섭 목사(풍성한, 총회 평신도부장)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1:41~42)의 말씀으로 도전해 임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주께서 부르신 곳에서 순종하기를 재헌신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이어 조현순 재무의 헌금기도, 김명남 공주지방 회장의 헌신의 기도, 이윤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쳤다.

 

이 세미나를 통해 받은 은혜를 마음에 품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각 교회에서 섬김의 리더들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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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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