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은 지난 8월 7일 주님앞에제일교회(노윤식 목사)에서 “주여! 한국교회를 고치시고 하나되게 하소서”(대하 7:13,14)란 주제로 광복 71주년 기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박영길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사회로 강환준 장로(예성 부총회장)의 대표기도와 한교연 부회계 강규열 장로의 성경봉독, 노윤식 목사의 설교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환영사를, 한교연 전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홍문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과 김윤기 목사(남북조찬기도회 삼임대표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는 우리를 고치시고 하나되게 하시는 주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성결성을 회복하고 뱀처럼 지혜를 발휘해 위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응삼 목사(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사무총장)가 인사를 겸해 한국교회 순교자사업회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조일래 대표회장이 순교자기념사업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순교자적 신앙의 회복과 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김효종 목사) △한국교회 영적 부흥과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하여(박요한 목사) △사회혼란 가중하는 동성애 조장 차별금지법 개정과 이슬람 세력 경계를 위하여(박종언 목사) △사회의 균형과 안정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하여(김명찬 목사) 각각 기도한 뒤 한교연 명예회장 노태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연은 이날 특별기도회는 시작으로 8~9월 한교연 회원 39개 교단에 공문을 보내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지도록 회원 교단에 요청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