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8월 16~27일 한국잡월드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태양광 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잡월드를 찾은 550여명의 어린이들이 태양광 랜턴 조립 체험에 참여했으며, 총 555개의 태양광 랜턴이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은 전력시설이 없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의 주민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 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도 에너지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국잡월드와 함께 ‘태양광 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