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11월 24일 굿네이버스회관 강당(영등포구 소재)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2016년 심리정서지원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과 대안 모색(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다)’을 주제로 아동과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굿네이버스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온 발자취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 강연은 서울대 이봉주 교수(사회복지학)가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전달 체계에 대한 진단과 대한 모색”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주제별 발표에서는 굿네이버스 이혜경 심리정서사업팀장이 개소 5년차를 맞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의 사업과 사례를 전했다. 이후 지역사회 협력 사례와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지원사업 파트너인 GS칼텍스의 마음톡톡 프로젝트 사업 모델 발표, 김선희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의 표현예술치료를 통한 아이들의 변화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주제별 발표 후에는 최명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전문가와 교육청 관계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