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했던 한기만 목사의 후임으로 여의도교회는 2011년 10월 선임위원회의 추천으로 6명의 후보자를 선임하고 실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국명호 목사를 선출했다. 이후 제직회(83.2%)와 사무처리회(90%) 의결로 국명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인준됐으며 2013년 2월 3일에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송금용 목사(여의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여의도교회 장로회장 박태웅 장로의 대표기도, 여의도교회 2부 성가대(지휘 백현웅 목사, 피아노 황수인, 오르간 김지현)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한남지방회 회장 최복수 목사(기쁨샘)가 “선한 싸움”(딤후4:7~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복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의 말씀을 우리 성도들의 보편적인 삶임을 명심하며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확고한 믿음을 세워나가야 한다” 면서 “우리에게 의의 면류관이 예비됐음을 기억하고 이 풍성한 면류관이 바로 우리에게 있음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태웅 장로가 한기만 목사의 원로목사 취임 추대를 성도일동이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국명호 목사가 성도들 앞에서 취임 서약을 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국명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40년전 황무지 땅에 침례교회를 세우시며 생명다해 사명을 감당하신 한기만 목사님의 뒤를 이어 여의도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이 모든 것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앞으로 그 뜻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백철기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민석 집사의 축가, 취임준비위원장 김성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있은 뒤, 국명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여의도교회는 1972년 주님의 뜻하신 바와 계획하심으로 한기만 목사가 개척했으며 한기만 목사는 목양일념과 제자 양육, 세계선교와 국내 선교에 힘써온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총회 국내선교회를 비롯해, 해외선교회, 침례신학대학교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총회와 주요 기관, 단체, 지방회, 개교회 등을 후원하고 섬기면서 교단 발전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오면서 40년동안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여의도교회는 한국교계의 건강한 회복을 추구하며 절망과 좌절 가운데 놓인 이들을 일으키는 사역을 비롯해,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했던 교회로 지역사회에 본이 되고 있다.
끊임없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했던 한기만 목사의 후임으로 여의도침례교회는 2011년 10월 선임위원회의 추천으로 5명의 후보자를 선임하고 실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국명호 목사를 선출하였다. 이후 제직회(83.2%)와 사무처리회(90%) 의결로 국명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인준되었으며 2013년 2월 3일에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