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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교단 연합기구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

(가칭) 한교총 오는 1월 9일 정동제일교회서 감사예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7개교단이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를 출범시킨다.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한교총 출범은 공식 선언하고 오는 19일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새로운 연합기구인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 연합기구로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통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까지 통합의 주체로 설정해 범 교단적인 기구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교총은 출범 직후 향후 5년간 대표회장은 예장합동과 통합, 대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기독교성결교회(기성), 기독교한국침례회(침례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7개 교단 총회장 중에 추대하고 공동대표는 예장 합동과 통합, 기감에서 그리고 이들과 함께 7개 교단 총회장이 상임회장단을 맡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회원교단은 공동회장단으로 모든 직제는 현직 총회장 중심으로 꾸릴 예정이다.

정관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되기 전에 채택했던 한기총 7·7 정관을 따르기로 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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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