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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가정 난방비 지원 캠페인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새해를 맞아 국내 위기아동가정에 긴급 난방은을 지원하는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800가정을 목표로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300장의 연탄(24만장 예상, 일부 가구 등유, 가스 지원)을 지원하고 보일러 수리와 교체, 가옥내부 수리 등의 근본적인 난방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최근 연탄 1장 가격은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650원꼴로 기존의 550원에 비해 상승하였지만 정부 지원 증가는 미미해 저소득 가정에서는 연탄 값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 더불어 연탄 기부마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감소해 많은 저소득가정에서 설날 전에 남은 연탄이 소진될 위험에 놓여있다.


연탄뿐만 아니라 등유 값도 상승하고 있어 가정에서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또한, 도시가스 장기 체납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에너지 빈곤 가정이 있어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에너지 바우처를 수급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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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