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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의 병상의 은혜

존 파이퍼 지음 /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139쪽 / 7,000원



몸에 뜻하지 않는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그 외에는 만사가 귀찮고 근심과 염려로 두렵고 불안하다. 병실은 텔레비전과 의료기기 소리, 빈번하게 드나드는 사람들로 소란스럽고 산만하다. 그 와중에 시간은 더디 흐르고 하루 하루 무료하고 지루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병원이 일상 풍경이다. 오랜 지병 혹은 갑작스러운 발병이나 사고로 입원했거나 가족의 간병을 위해 병원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병원에서 독서는 사실 꿈같은 이야기다.
이 책은 병원에서 투병 중인 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을 군더더기 없이 담았다. 입원 중인 환우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나 마땅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이 마음을 전하는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물론 병원에 입원한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용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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