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한 해를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말씀과 기도는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최명우 목사(사진 순복음강남)는 신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며 차곡차곡 작성한 설교문들을 토대로 2013년부터 ‘희망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설교집을 출간했다. “축복으로 이끄는 로드맵”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새 창조의 축복”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영적 법칙”은 교회의 대표적인 행사인 ‘열두광주리 신년특별새벽기도회’에서 전했던 설교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다.
최명우 목사는 나라가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이때를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최 목사는 “말씀을 통해 선한 소원을 주시고 이뤄지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이미 성경에 다 말씀해 놓으셨다”면서 “소원을 이루는 영적 법칙을 적용한다면 많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교회는 새벽마다 성도들이 함께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영적인 법칙들을 성경을 통해 배우고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응답받는 역사라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메시지가 복음에 갈급하고 말씀에 굶주린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적인 양식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맡기라 △선한 소원을 품으라 △주의 말씀을 들으라 △하나님만 바라보라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과의 언약에 서라 △믿음으로 나아가라 △인내로 소망을 이루라 △간절히 기도하라 △생명의 은혜를 받으라 △하나님을 앙망하라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할 것을 강권한다.
목회를 하다보면 종종 사람에게나 회사에 실망하고 국가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럴 때마다 희망을 담아 하나님의 영적인 법칙에 대해 배우고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희망 메시지’라는 이름으로 연속적으로 설교하면서 끊임없이 강조한 것은 역시 복음이다. 그는 이 책이 다양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 누구나 쉽게 우리의 영적인 꿈을 이루는 ‘복음의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그리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나타나고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최명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기다가 미국 산호세 벧엘교회, 앵커리지순복음교회, 오렌지카운티교회, 순복음은혜교회를 담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9대 상임총무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희망실천연대 운영이사, 순복음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미국 베데스다대학교 이사, 순복음선교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