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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그림묵상2

김민석 글·그림 / 마음지기 / 240쪽 / 4,000원


손글씨와 그림이 어우러진 한 컷 묵상.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그림과 글에 위로를 얻었다거나 그림을 보고 자신의 삶과 신앙을 반성한다. 삶이 고단하고 앞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성도는 어디에서 위안을 얻어야 할까?

눈에 보이는 상황 앞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하지만 인생의 풍파가 닥쳐올 때마다 당연한 듯 다른 도피처를 찾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다소 다형질의 방황하는 크리스천 미루와 그의 속 깊은 동역자 나무를 통해 성도들이 겪는 신앙생활에서의 혼란과 그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담았던 1편에 비해 2편에서는 보다 성숙한 미루의 모습과 세상 풍파 속에서 빈번히 찾아오는 신앙의 갈등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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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