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목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 세미나

한국목회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 서기 정주채 목사, 한목윤)는 지난 2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승호 교수(영남신대)가 기조발표를,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원로목사의 입장에서, 강준모 목사(남성)와 최성은 목사(남서울)담임목사의 입장에서란 주제로 발표하고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다짐 및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제한 김승호 교수는 최근 들어 한국교회는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원인들을 찾고 바람직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목회철학이나 목회방식, 심리적 문제, 교인들이 시각 등에 따라 원인을 찾아 볼 수 있고 원로목사나 후임목사가 지혜롭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교회 전체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장흠 목사는 교회는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임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아무리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하고 성장을 시켰어도 주님이 교회의 주인임은 변함이 없다면서 후임목회자가 경쟁자가 아닌 상호 협력자로 서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부르심에 응답하는 목회자 자녀로 나아가자’
침례교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이종성 총회장, 사무총장 안동찬 목사)는 지난 1월 8~1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2024 목회자 자녀(PK&MK)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200여 명의 목회자 자녀가 함께 한 이번 수련회는 “부르심에 응답하라”란 제목으로 2박 3일간 말씀과 기도, 나눔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으로 정지선 자매가 기도하고 총회 청소년부장 박요한 목사가 성경봉독을, 홍지훈 형제가 ‘축복하노라’를 특송한 뒤, 이종성 총회장이 “하나님의 자녀”(요 1: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성 총회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목회자의 자녀는 고민과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영성수련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나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것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광천)의 격려사에 이어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안동찬 목사(새중앙)가 내빈을 소개하고 총회 전 총무 조원희 목사(신전)가 인사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축복하고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