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학계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칭의론’이다. 칭의의 기본을 이루는 예정 즉,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논의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이 책은 그 동안 논의되어진 선택과 자유의지에 대한 대표적인 두 입장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여러 논쟁들을 교회사와 성경중심으로 접근했다.
특히 저자 특유의 질문들을 통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양 진영의 입장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상호 보완적인 대화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해 추상적으로 알아왔던 하나님의 선택과 자유의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