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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와 내면 아이 치유


박종화 지음 / 북랩 / 256/ 13000

가족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대상과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내면에 입은 상처는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든지 자신이 대상으로부터 받은 이미지에 의해 상대방과의 교류 속에 또 다른 상처로 전달되기 때문에 여전히 상처는 대물림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나 자신의 문제로만 알고 있던 상처들이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등 자신이 속한 가족 구서원 간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진정한 치유는 가족 구성원 각자와 그들의 관계를 통한 가족의 치유가 함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5세대에 걸친 가족의 이해는 다음 세대에 보다 더 순기능적이고 긍정적 에너지를 물려줄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상담을 전공하려는 사람들에게 개인의 내면 치유와 함께 가족 치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직면자아경계선’ ‘감정에 대한 부분을 각 상황에 따라 반복 서술해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자신과 가족, 많은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상담자로서 빛과사랑의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또한 본보에도 상담&치유에 상담관련 기고글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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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우리교단(총회장 이종성 목사)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113-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는 이종성 총회장이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회의는 신임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신임위원을 받았으며 1년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종성 총회장은 안완수 목사(흥해)와 남기원 목사(의당)에게 신임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임 위기관리위원장으로 이재혁 목사(예수인), 서기에 구자춘 목사(신광)를 각각 선출했다. 가순권 목사는 “지난 회기 대형 폭우 피해 등으로 여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회와 위기관리위가 작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차기 위원회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재혁 위원장은 “107차 총회에서 시작된 위기관리위가 그동안 천재지변을 당한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본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위기관리위 사역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