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디폴로그시티에서 첫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한 성도로서, 부여된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주의 거룩하고 구별된 일을 하는 것에 깊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아왔던 부끄러운 부분들을 정화하는 일과 남아있는 날들에 더욱 하나님께 떳떳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멀리 있지만 이 땅에서 알고 지내게 하신 예배당에 계신 성도들과 친구들에게 덕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주님과 의논하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묵상하며 예배당 안에서의 잘못되고 있는 일들과 선교와 선교지라는 이름으로 잘못되고 있는 일들을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란 목표를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 때의 색깔이 더욱 진해져가는 이 때에, 거룩하다는 뜻이 구별되다란 뜻이지 않습니까? 예배당의 성도들과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잠시 행해왔던 모든 관례들을 멈추고 정말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과 찬양과 성도간의 교제와 예배드리는 태도가 진실로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나아갈 때라고 믿습니다.
선교지에 있으면서 말씀과 선교에 대한 것들을 더 깊이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선교가 하나님과 말씀보다 더 위에 있지 말아야하며 선교라는 것을 위해 하나님과 말씀을 이용하면 안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91년 브리태니커백과사전에 의하면 그 당시 지구상의 총인구가 53억명인데 예수님을 들어보지 못하여 알지 못하는 인구가 약 35억명이고 이단 중의 이단인 로마 가톨릭은 10억명, 그리고 또한 구원받기 힘든 이름인 그리스정교회와 러시아정교회, 영국성공회가 2억 삼천만명, 신천지 등 이단교리를 믿는 사람들이 1억 6천만명, 개신교는 3억 6천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오랜 선교의 역사를 통해 노력한 결과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에서 또한 교회 안에서 선교하는 것도 선교의 일환이라고 배웠듯이 개신교 3억 6천이라고 다 온전한 성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만 다니는 사람과 교회에서 일은 열심히 하지만 구원과는 거리가 있는 처치 어텐던트도 많은 것을 고려해보면 도무지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란 것으로 보아 앞으로 더욱 진실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적어질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 14절에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shall be preached in all the world for a witness unto all nations; and then shall the end come.)
shall을 사용하여 반드시 증언되고 선포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때를 위해 성도와 선교사는 상황이 열악해지지만 묵묵히 복음을 전하는 것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 앞서가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복음 전파는 시대가 아무리 악하더라도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복음을 들은 자들은 구원의 길에 들어서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에게 부여된 사역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2009년에 짓게 하신 두개의 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현지인 목사의 상태, 성도들의 상태들을 점검해 말씀의 공급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잘못된 예배관행에 있어서 현지인 목사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일을 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18세인 한 현지인 청년을 함께 살게 하셔서 구원받은 그 청년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 하게 하실 일들을 살펴보면 바르셀로나라는 지역에 성경공부를 시작해 교회가 서도록 하는 것을 도울 것이고 이달부터 시작한 청년 성경공부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저의 렌트하우스에서) 가톨릭의 역사와 문제점과 그들이 사용하는 성경의 문제점을 올바로 공부하고 있는 바, 이달 말 즈음 그 일이 정리되는대로 가톨릭 교회에 나가는 이웃을 시작으로 붙여주신 혼들에게 정보를 나누어줄 생각입니다.
이것만해도 정말 많은 일이지만 할 수 있는대로 하나하나 움직여 이루려하오니 생각나시는대로 기도해주시면 부지중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선교시작 처음부터 생각한 계획 중에 하나인 한국인 성도의 영적 부분의 성장을 돕는 계획이 작게나마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최초의 방문자가 생겼는데, 다름 아닌 신학교 동기 졸업생 전도사입니다. 사역지가 바뀌는 기간을 이용하여 지금 한 달 일정으로 와 있습니다. 지난 1월 25일에 도착해 오늘까지, 저의 작은 프로그램에 의하여 움직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변화하는 것을 바라보며 마음 깊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말씀 보는 것을 기본적 시간 배분으로 하고 이분이 한 달을 계획하고 왔기 때문에 한주는 산에 있는 교회에 또 한주는 바닷가에 있는 교회에서 생활하며 현지인의 생활과 문화와 날씨를 겪고 전도와 간증과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영어의 두려움에서 거의 벗어난 상태이며 없지만 밝게 사는 이웃들의 초대를 부지중에 받으며, 또한 한국에서 듣는 필리핀의 뉴스와 현지 와서 보고 듣는 뉴스가 판이하게 다른 것을 알게 되면서 부딪혀겪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가는 것이 앞으로 이분이 사역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무시로 기도하며 사람에게 보이는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로비하는 선교사가 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순수하다라고 기억되는 남은 날들 만들어갈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가까움에 한국에 있는 성도라 불리우는 자들은 더욱 말씀으로 검을 삼아 거짓 목사들과 악한 영의 거짓말들에 속지 않아 성도로서의 품위를 지켜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필리핀 디폴로그에서 김기준 선교사 올림
김기준 선교사 지정 후원계좌
외환 181-04-01160-450 침례교해외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