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루노 지음 / 김태곤 옮김 / 152쪽 / 생명의말씀사 / 9000원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통독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66권의 만만치 않은 분량과 복잡한 이야기 등으로 성경 통독은 항상 부담스럽다. 방대하고 복잡한 성경 이야기를 하나로 꿰뚫어 전체를 조명해 줄 동기가 필요하다.
우리가 성경이라는 숲의 길을 따라갈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숲에 있는 16개 중요한 나무를 보며 언약을 따라가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따라간다. 성경 이야기의 나머지 부분을 걸 수 있는 갈고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성경 전체를 한 데 모으며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말씀하신 단 하나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 성경개관서와는 달리 컴패특하고 간결한 분량에 성경 전체의 그림을 그려주며 단 두 시간 정도면 쉽게 성경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16개 핵심 구절을 뽑아 성경의 큰 그림을 보여주며 각 장마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성경신학적 핵심 키워드와 점검할 질문, 숲과 나무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등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