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달성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3월 5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학부 416명, 대학원부 284명 등 총 700명의 2013년도 새내기들이 참석한 입학식은 김용복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해 박영철 대학원장의 기도 후 배국원 총장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총장은 “이 말씀은 우리 대학교 본관의 초석으로 침신대의 기초가 되는 말이며 개인 신앙의 기초가 되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으로 불의와 싸워야 하고 내 삶과 지식을 바치는 데 합당한 사람이 되어 삶과 믿음의 기초가 되는 부끄러움 없는 사람이 되라”고 신앱생들에게 권면했다. 학사보고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및 신다솔(신학과1)학생의 신입생 선서가 있은 후, 태성장학회 이사인 권혁봉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권 목사는 “오늘 입학한 신입생들을 침신 가족으로 받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 선지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망과 뜻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열심히 준비를 다하여 잘 배워 제대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부, 대학원 신입생 장학금 증서 수여 및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후 전 이사장인 구정환 목사의 축도로 입학식을 마쳤다.
한편, 침례신학대학교는 금년도에도 학부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달성된 것으로 지역 신학대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국원 총장은 지난 3월 4일 교직원 예배에서 “전임 총장님 이하 집행부에 이어 금년에도 신입생 충원이 달성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교회를 방문하며 입시홍보를 위해 애써준 모든 교수 및 직원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4년 연속으로 달성된 것은 타 대학의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결과로 앞으로도 특성화된 교육과 서비스로 지역신학대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도할수 있는 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김용복 교무처장은 “복음적 신학교육과 올바른 기독교지도자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준 교직원과 재학 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학생들이 모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