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진재혁┃요단┃11,000원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기적을 바라면서 산다. 보편적으로 로또에 당첨되는 기적이라든가 아팠던 병이 낫는 기적 등 자신이 가장 바라고 소망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들이 이뤄지는 것을 흔히들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허나 ‘기적을 살다’에서는 우리가 항상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살지만 매일을 기적의 주인공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적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대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기적이다. 귀로만 듣던 말씀이 마음에 들려지고, 더 나아가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 기적이다.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기적이다. 기적은 내가 변하는 것이다…”
진재혁 목사는 이 책에서 총 13가지의 기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기적은 사랑, 십자가, 믿음, 말씀, 기도, 예배, 교제, 고난, 순종, 부활, 변화, 축복, 세움이며 이 것들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기적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내용 중간에는 ‘확대경’과 말씀 본문이 포함되어 있어 내용에 이해를 돕고 ‘묵상과 적용’이 이 책을 읽는 이들에 삶에 책의 내용들을 적용하고 실행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이라며 모두 머리로는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 속 어디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가?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독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한 그 사랑이 우리의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갈수 있게 된 것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생명 어쩌면 현실속에서 우리에게 그다지 와닿지 않고 ‘뭐 우리도 다 알고 있는거네’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놀라운 기적이다. 어쩌면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 기적처럼 살아났다는 것보다 훨씬 더 기적같은 일이다.
하나님의 너무나도 큰 사랑이 우리를 영생의 길로 인도해주신것이고 그 것으로 인해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기쁨의 만찬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생을 기대하며 이세상속에서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 이 것이 사랑의 기적이다.
그 외에도 진재혁 목사는 믿음의 기적에 대해 “믿음이 우리는 움직인다. 믿음이 앞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믿음이 지금있는 자리에서 일어나게 한다. 믿음이 다시한번 새로운 힘을 가져다 준다. 믿음이 하나님과 함께 모험을 하게 만든다… Not by sight, but by faith. 눈에 보이는 대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 이것이 믿음의 기적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13가지의 기적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으로 변화시키는 촉진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적을 갈구하며 살던 인생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깨달으며 이 세상 속의 물질에 바라던 기적의 가치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기적의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고 변화 된 삶을 살아 갈수 있을 것이다.
‘기적을 살다’를 통해 언제나 하나님의 기적을 누리며 감사와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삶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