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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도강록 지음│예수전도단│208쪽│12,000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이 말은 결국 진짜 믿음이라 무엇인가란 근본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질문은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인가라는 자각으로 이어진다. 저자의 진실한 신앙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이란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다. 복음으로 살아내는 것, 그리스도인임을 삶으로 증명해 내는 것이 세상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기도와 말씀 믿음 등 이미 알고 있지만 익숙함에 간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을 중심으로 바로 세워줌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되새길 수 있게 한다.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실생활과 닿아있는 예문을 들어 복음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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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믿음과 은혜로 이겨내는 한 해 되겠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지난 1월 4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의 한 해를 다짐했다. 1부 감사예배는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사회로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창락 목사(수원동부)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한 뒤, 71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때가 차매”(갈 4: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영식 목사는 “갈라디아교회는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으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나며 율법으로 변질되고 왜곡되면서 복음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한국교회, 오늘의 침례교회도 이런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다시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원하며 무엇보다 성령의 감동으로 새로운 한 해를 은혜로 보내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대식 목사(원주가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하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이종성 총회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교단적으로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