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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한기총과 통합 추진


한기연이 통합추진위원장에 권태진 목사를 내정하고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연합(구 한교연)은 지난 12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연회실에서 제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기연은 대표회장에 이동석 목사,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앞장 설 것과, 한기연이 한국교회와 국가, 사회를 선도함으로써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소임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에 매진할 것을 선언하는 제7회 총회선언문을 채택했다.
임원은 대표회장이 서기에 김병근 목사(합동총신 총회장), 부서기에 이주일 목사(대신 수호)를 선임했으며,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은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서기, 사무총장에게 위임해 임원회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한기연은 신임원 조직을 마치는 대로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의 취임식은 1월 5일 오전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대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해 개최하기로 했다.


범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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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