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 기독교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6일 안양대학교 수봉관에서 진행됐다.
특별히 초청된 연세대의 오인탁 명예 교수는 “교육의 평등성 및 수월성에 관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일반 교육 현장의 평준화와 우월화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기독교 학교와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수용하고 대처할지의 방안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의 각 분과별 시간에는, 제1분과(교회교육, 교육신학/교육철학, 교육상담)에서는 조성국 박사(고신대)가 “얀 바트링크(Jan Waterink)의 기독교교육사상”, 김웅기 박사(한국성서대)가 “후크마의 하나님의 형상 이해에 대한 비평적 고찰과 교육적 함의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제2분과(학교교육/교육미디어/교육사회·행정분과)에서는 함영주 박사(총신대)가 “포스트모던의 학습 환경과 기독교교육방법”, 이은성 박사(성결대)가 “존 웨슬리의 초기 속회의 특성에 관한 기독교교육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 시간에는 침례교 교회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참석자들의 마지막 토론을 진행하고 은혜롭게 마쳤으며 아울러 제 61차 한국복음주의 정기 논문발표회를 오는 4월 27일 분당 할렐루야 교회에서 실시할 예정인데 “한국교회와 설교”라는 주제로 정성구 박사와 이동원 목사가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