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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엑스폴로 2018 제주선교대회 개최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올 여름전국대학생수련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6일~30일 ‘엑스폴로 2018 제주선교대회’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제주선교 110주년을 기념해 110년 전에 이기풍 선교사가 제주도에 보인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본받아 68만 제주도민과 지역을 실제적으로 섬기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 컨퍼런스 열리는 기간 동안 1만 여명의 학생들이 저녁 집회 이전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클린 제주(Clean Jeju)운동을 펼치고 제주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CCC가 전통적으로 실시해온 거지순례전도를 제주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 이후 3박4일간 제주지역교회를 거점으로 삼아 진행한다. 컨퍼런스를 전후로 실시되는 제주미션은 제주도를 크게 6곳으로 나눠 CCC의 각 광역이 이를 맡아 총체적인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봉사 내용은 지역봉사, 마을청소, 헌혈운동, 집수리, 밭일, 장수사진 찍어주기, 의료봉사, 여름성경학교, 청소년 멘토링. 중국어 캠프, 영어 캠프 등으로 각 지역의 필요에 맞춰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CCC 관계자는 “이번 제주선교대회를 통해 평양에서 이기풍 목사가 가지고 내려온 복음이 다시 한라에서 평양을 지나 백두로 뻗어나가 통일의 물꼬를 터서 청소년과 청년들 다음세대가 통일의 꿈을 노래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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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