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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외국인근로자 위한 이동진료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 ‘사랑의 왕진버스’는 지난 3월 4일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열린열방선교교회(정진학 목사)에서 태국과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약제과 의료진들과 통역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이동진료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70여 명에게 진료 및 투약서비스를 제공했다.
열린열방선교교회는 쉼터를 운영하며 태국인, 스리랑카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취업, 고된 노동,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실직 또는 병중의 근로자들을 위해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진학 목사는 “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아파도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할 때가 제일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아플 때 치료받고 도움 받을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사랑의 왕진버스는 지난 해 국내 고려인동포, 중국 조선족동포를 위한 국내외 이동진료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함께 건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민족 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동진료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참여할 의료진과 봉사자, 의약품과 생필품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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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