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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교구협의회 성탄 성가발표회


서울 서초구교구협의회(회장 김만섭 목사, 영동)는 지난해 12월 4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2회 사랑의 성가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협의회 주최로 서초구청산돌회(회장 최송하 방배4동장)에서 후원했으며 서초구 관내 교회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10개 교회 400여명의 성가대원이 출연해 성가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 성가로 세상을 밝혔다. 특히 발표회에 앞서 교구협의회 소속 교회들은 정성과 사랑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서초구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 김만섭 목사(영동)를 비롯해 연승철 목사(사랑의), 강희창 목사(서초), 강용규 목사(한신), 박건욱 목사(현대) 등 교구협의회 임원과 관내목사, 교인, 최송하 서초구청 산돌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만섭 목사는 “찬양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계기”라며 “성가발표회가 성탄의 뜻을 기리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성중 국회의원과 조은희 구청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사랑의 성가 발표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시간이기를 기원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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