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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총-장기기증운동본부 MOU 체결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대기총)는 지난 1월 29일 대구내일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구지역 교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사후 혹은 뇌사 시에 장기를 대가없이 남에게 기증함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살리는 숭고한 생명나눔운동이다.


대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교회와 성도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전개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약 사실을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기총은 소속교단과 교회가 ‘생명나눔 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권면하기로 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대기총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가 사회 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명나눔 예배 진행 등을 통해서 적극 협조하게 된다. 박병욱 대표회장(대구중앙)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대구의 전교회가 참여하는 생명나눔운동으로 확산돼 부활의 역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탁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며 대구에 생명부활의 새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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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