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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신 네팔선교연구원, ‘네팔기독교연구’ 학술지 발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네팔선교연구원(김한성교수)은 지난 4월 6일 서울 동대문의 인도-네팔 레스토랑에서 김한성 교수와 26명의 주한 네팔인 유학생들, 관심자들과 함께 준비 모임을 가지고 다음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번째 사업은 주한네팔인 신학 전공 유학생들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이다. 작년에 결성된 주한네팔신학생연합회와 협력하여 매년 1회 학술대회, 1회 신앙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두 번째 사업은 네팔 교회의 신학적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는 신학 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이다.


ACTS 네팔선교연구원은 주한네팔신학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네팔기독교연구’를 네팔인 유학생들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1회 학술지를 발간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지 발간은 특별히 아직까지도 신학 학술지가 없었던 네팔 교회를 고려할 때에 뜻 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실(031-77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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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