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변한다. 나라도 정부도 변한다.
사람도 인심도 변한다. 기후도 일기도 변한다. 인간의 전통이나 문화도 변한다. 종교도 교리해석도 변한다. 역사도 변하고 지식도 급변한다. 살펴보면 모든 것이 변한다.
그러나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그의 약속의 말씀도 영원불변하다.
1. 구약의 말씀약속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3:14)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렘32:1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렘32:27)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은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그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왕상8:5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된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함이라 하시니라”(렘1: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23:29)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겔12:28)
“내 언약을 깨트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시89:34)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107:20)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55:8~11)
2. 신약의 말씀 약속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0)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5:18)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롬9:28)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되니 그런즉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리라”(고후1:20)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말씀이니라”(벧전1:23~25)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1:2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하실수 있느니라”(막10:27)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3. 말씀믿어 기적응답
로마인 백부장은 자기 집 하님이 병들었는데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변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 하나이다” 했다. 예수는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했으나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니다” 하면서 수하의 군대에게 “이더러 가라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고 설명했다.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시면서 “가라 네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8:5~13)
예수께서 이방나라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시매 가나안 여자가 소리질러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했으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치 않으니 제자들이 요청했다. 그러나 예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 보냄을 받았다고 했을 때 여자는 나아와 절하면서 말했다. “주여 도우소서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이 고백을 들은 예수는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라”고 응답하셨다. 그 즉시 귀신들린 딸은 고침을 받았다(마15:21~28)
“나사로의 병들었다 함을 들으신 예수는 몇일 더 지체하시고 베다니로 가셨다. 마르다는 영접하여 이제라도 예수께서 오라비를 다시 살리실 것을 고백했다. 이 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하시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11:27) 이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나가셔서 무덤 앞에 서신 “예수는 눈물을 흘리시더라”(요11:35)
돌을 옮겨놓은 후 죽은지 나흘이 되어 송장냄새가 났으나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으냐”(요11:40)하시고,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요11:41)라고 감사기도를 하신 후 “나사로야 나오라”고 부르시니 나사로는 살아나왔다. 예수님과의 대화중 마르다와 마리아의 큰 믿음이 오라버니 나사로를 살리는 동인이 되었다. 오직 말씀에 믿음, 믿음으로 순종할 때 기적이 온다. 기적은 보는 것으로 행하지 말고 오직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5:7)
5. 말씀과 합심기도로 치유
수요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김진수 집사 외 15여명이 함께 강대상 앞 자리를 메꿨다. 얼떨결에 스쳐가는 기억이 맴돌았다. 부산 남문교회 개척시절에 이웃 브니엘감리교인 15명이 무더기로 참석한 후 계속 교회에 나오겠다고 해서 분쟁을 일으킨 교인들을 타일러서 돌려보낸 일, 손 목사의 침례교인10여명이 찾아와 나오겠다고 했을 때도 같은 침례교끼리 오면 안되고 꼭 오려면 담임목사의 이명증서를 갖고 오라했더니 흩어져 다른 교회로 간 일들이었다.
그런데 예배 후 들으니 성분도 병원 간호사인 곽양이 임파선암을 수술도 할수없게 되었고 말도 전하지 못해서 가족들과 친지들이 침구를 들고 철야기도회를 하기로 작정했으니 제발 기도해달라해서 치유말씀(약5:14~16)과 합심기도 말씀을 전하고 같이 기도했다. 저들은 지하에서 철야기도를 했고 새벽기도회를 마친 뒤 곽양은 훨씬 좋아졌다고 말도하면서 헤어졌고 3일 후 서울시흥교회 부흥회 중 전화를 통해서 완전히 낫게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주님께 감사를 돌렸다.
한명국 목사 / 증경총회장, 예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