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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식

장희국 목사의 복음 이야기-3

장희국 목사
문화교회

할아버지와 소년이 말 한 마리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가신 날 밤, 말이 병이 들어서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소년은 말의 열을 내려 주려고 밤을 세워가며 물을 먹이면서 애를 썼지만 말은 싸늘하게 죽어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얘야, 말은 열이 날 때 절대 물을 먹여서는 안된다. 넌 네 방식대로 말을 사랑한거야 말을 사랑하려면 네 방식이 아닌 말의 방식이어야 하는 거란다”
소년은 밤을 세워가며 최선을 다하여 말을 돌봤지만은 오히려 말에게 해가 되는 돌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내 방식대로, 내 잣대로 판단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여 오히려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과 소통을 원하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나 자신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 놓으세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뜻에 부흥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격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막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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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