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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김신의 복음광고 모델 발탁


광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 전개하는 복음광고 새 얼굴로 배우 겸 가수 엄정화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6월 한 달간 제주에서 진행되는 광고선교 캠페인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제주 캠페인의 복음광고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복음으로 하나될 대한민국을 꿈꾸며 전국 7개 시, 도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각 지역 핵심적인 곳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지역에 있는 교단·교파, 개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해 전도하는 대규모 광고선교 캠페인이다. 이번 3차 캠페인은 복음의전함, 제주성시화운동,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제주 5개지역 교회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극동방송, 제주CTS 등이 협력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재능기부에 나선 엄정화 씨는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3차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게 되면 좋겠다. 모두가 하나님을 접해 앞으로의 인생에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복음광고 모델 김신의 씨는 “아직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하나님에 대해 광고를 하고 저의 얼굴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에 많이 부담이 됐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해서 선을 이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캠페인의 슬로건은 ‘괜찮아, It’s Okay! with Jesus’로 제주 전역 463개 교회와 연합해 지역 곳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 제주 463개 모든 교회 외벽에 복음광고를 내걸어 우리 곁에서 새 힘을 부어주시고 위로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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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