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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동역자 사모의 영성을 깨워라!

THE아름다운교회 ‘초교파 사모 세미나’



“14년 동안 사모들과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을 사모하고 뜨겁게 기도하고 놀라운 성령의 영적 체험을 하면서 교회 목회자의 동역자로 사모의 사명이 크고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이제 사모 사역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역을 꿈꿉니다.”  <송정선 목사>


한국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지역교회 사모들과 함께 기도했던 THE아름다운교회 송정선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함께 중보기도에 동참했던 사모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그 음성은 한국교회를 위해 “가식적인 모습보다 실제적으로 송 목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었다. 한 교회의 목회자 사모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오며 무엇보다 목회 동역자의 길을 걷고 있던 송정선 목사는 이 때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모였던 지역교회 사모 모임을 보다 확대하기 시작했다.


송정선 목사가 추구하는 비전은 사모의 동역을 통해 건강한 사역,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일반적인 교회의 사모는 전면에 나서서 사역하는 목회자와는 달리 뒤에서 묵묵하게 소리없이 헌신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일하는 자가 사모였다. 하지만 송정선 목사에게 있어 사모의 사역은 목회의 동역자를 강조한다. 교회 목회에서 목회자가 가장 믿고 나눌 수 있는 자가 바로 사모라는 것이다.




14년간 자비량 사역으로 섬겨온 사모세미나
14년 전 첫 사역을 시작하며 사모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던 송정선 목사는 일단 중보기도회를 확대해서 저녁 집회를 진행했다. 자신을 비롯해 남편이었던 모영국 목사,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할 때, 은혜를 체험하며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14년 동안 단 한 번의 회비를 받거나 헌금시간을 가지지 않고 100% 교회가 섬기거나 송정선 목사가 개인 사비를 출현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송정선 목사는 “2박 3일 함께 먹고 자고 공부하고 부르짖으면서 서로가 가슴 속 깊이 품고 있었던 속앓이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이들도 있고 자신의 해결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해결해 나가는 일들이 일어났다”면서 “그러다보니 행복한 사모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목회사역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간증하며 이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는 이들이 생길 정도였다”고 말했다.



초교파 사모 세미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설교를 위한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정도로 성경을 분해하고 해석하며 적용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이는 목회 사역에서 갑작스럽게 목회자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나, 부재시에 사모가 이를 대신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송정선 목사도 다양한 목회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신학교에 진학하고 설교세미나나 영성세미나, 목회사역 세미나, 영성 집회 등을 경험하고 이를 체계화 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사모세미나에 적용하며 함께 하는 사모들을 깨우고 있다. 무엇보다 위기의 사모들이 회복하고 치유가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도 경험하고 있다.


송 목사는 “실제로 가정의 위기로 이혼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우리 사모 세미나에 오는 사모도 있었는데 2박 3일동안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진정으로 말씀을 깨웠을 때, 자신의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혼서류를 찢어버리며 지금은 행복한 목회 동역자로 함께 하고 있다”며 “가정의 위기, 목회의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사모들은 이곳을 친정으로 생각하고 찾아온다. 바로 이 곳에서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고 다시 일어나는 사모들이 현장 목회에서도 큰 조력자로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아름다운교회가 주관하는 초교파사모세미나는 2박 3일동안 중점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말씀으로 훈련시키며 영성을 키우며 각 교회에서 새롭게 세워지는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모 세미나나 행사에서는 위로와 격려에 그치지만 이 세미나에서는 사모들은 철저하게 신학생 이상의 학업과 영성을 쌓아야 한다.


송정선 목사는 “시대가 변하면서 저 또한 남편과 함께 공동으로 목회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남자 목회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야에 우리 사모가 동역자로서 함께 뛰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준비가 안된 지도자를 교회 공동체가 세우는게 아니라 목회자와 함께 동역하는 사모의 사역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그 시대적 부름과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모들이 받은 은혜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도!
14년동안 사모들과 함께 진행했던 사모세미나에서 이뤄진 새로운 결과물을 의외였다. 바로 초교파 유초등부 캠프와 중고등부 캠프였다. 사모 사역에서 갑자기 다음 세대 사역을 진행한 이유는 의외로 사모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모들의 요청이었다.


바로 자신들이 받은 은혜와 감동을 개교회의 아이들이 함께 경험했으면 한다는 요청이 쇄도있다. 이에 송정선 목사는 사모세미나에서 함께 헌신하고 참여한 사모들과 함께 다음세대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해로 세 번째인 이 사역은 교회가 감당하기에는 재정적인 부담과 어려움도 있지만 다음 세대가 영적으로 깨어나고 말씀을 다시 세워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감당하고 있다. 특히 캠프에 참석한 이들이 변화받아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교회 주요 사역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자신들이 삶에서 말씀을 실천하면서 오히려 다음세대 캠프를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다.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사역을 이끌어가실지 알 수 없지만 이 사역 또한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10명이 모이건 50명이 모이건 100명이 모이건 은혜로 감당하고자 한다”며 “하나님 나라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믿는 자들이 같이 세워야 하는 나라임을 마음에 품으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중보하며 품에 안을 수 있는 사역을 감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아름다운교회에서 진행하는 전국초교파사모세미나는 오는 6월 24~26일 송정선 목사를 비롯해 박문수 목사, 김수봉 목사, 박종호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제3회 유초등부 여름 캠프는 오는 7월 29~31일, 중고등부 캠프는 오는 8월 5~7일 각각 더아름다운교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010) 3437-1397(정혜숙 집사)
아산=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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