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4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백석총회 총회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근 총회장과 이경욱 사무총장을 비롯한 교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백석총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본부와 공동으로 전개해, 백석교단 내 교회들의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는 백석총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3,300여개의 백석교단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며, 교계에 다시 한 번 생명나눔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총회의 정영근 총회장은 “백석교단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앞장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나눔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백석교단 소속 교회들 중 100여 개 교회를 중심으로 사랑의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정영근 총회장은 “장기기증은 마땅히 크리스천들이 동참해야하는 운동이며,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