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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요한서신

┃데이비드 잭맨 지음┃김일우 옮김┃322쪽┃14000원┃IVP
사도 요한은 당시에 널리 퍼진 영지주의적 가르침에 저항하고 정통 기독교를 지키기 위해 성도들에게 서신을 썼다. 오늘날 영지주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매우 교묘하게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저자는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빛과 사랑 가운데 거하라는 요한의 가르침이 오늘날의 교회에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책은 우리에게 건전한 교훈에 귀 기울이고, 기독교적인 삶을 보호하며, 영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잘못된 목표와 관계를 끊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분명하게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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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좁은 길

┃폴 위셔 지음┃황영광 옮김┃96쪽┃6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복음’ ‘회심’ ‘확신’ 그리고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의 저자인 폴 워셔의 신간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참된 복음을 선포하는 저자의 간결하고도 단호한 메시지가 독자로 하여금 책 속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또한 책은 입으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가짜 그리스도인에 대한 경고장이다. 즉 자신이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점검하게 하여 진정으로 거듭나 구원을 얻게 하는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그리스도인임을 자칭하면서도 온갖 불의를 일삼는 자들에 대한 분별 및 자기 점검의 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매력적인 강해설교

┃대니얼 에이킨, 빌 커티스, 스테판 러미지 지음┃권호, 김대혁, 임도균 옮김┃460쪽┃24000원┃CLC
책은 미국 기독교 잡지인 프리칭 매거진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강해설교 교재로서 탁월한 책이다. 3명의 저자는 동일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해설교의 원리부터 실천, 그리고 다양한 설교 도구에 이르기까지 강해설교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책을 집필했다.


번역도 국내 각 교단의 대표적인 설교학자 세명이 협업으로 진행해, 수준 높은 역서로 품격을 높였기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책은 강해설교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 근간들을 밝혀주고, 강해설교에 매우 유용한 실제적 교훈들을 제공하며 설교 메시지의 준비에서부터 전달에 이르기까지 설교자들과 교사들을 안내한다.


서울, 밴쿠버, 그리고 제주, 중심과 경계에서 본 대한민국

┃김영규 지음┃248쪽┃12000원┃CUP
저자는 연합뉴스 기자, 뉴스전문채널 YTN 창립준비요원 및 취재부서 책임자로, 근 20년 간 기자로 활동하다 돌연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가 됐다. 그는 책을 통해 성경은 세상을 분별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사는 것이 분별하며 사는 것인지에 대해 자신만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그리스도인이 산 속에 홀로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절차탁마하는 수도승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세상과 이웃에 대한 따스한 시각과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분별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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