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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골짜기

장희국 목사의 복음 이야기-11

장희국 목사
문화교회

낮은 골짜기에는 이슬이 많이 내리지만 높은 산꼭대기에는 바람이 심해서 이슬이 내리지 못합니다.
은혜도 겸손한 심령에 내려집니다. 그러므로 자리는 높아지기를 힘쓸지라도 자세는 낮아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심령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제일 아름답게 보는 사람은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아프리카로 의료선교를 갔던 리빙스턴의 일기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토인들은 참을성이 많아서 큰 수술을 할 때 아파하지 않고 태연하게 옆 사람과 애기한다. 그들은 어른은 절대 울면 안 된다고 여긴다. 아픔은 잘 먹고 잘 입는 사람이 더 못 참는 것 같다. 그처럼 참을성이 많고 눈물을 안 흘리는데 나(선교사)는 신기한 일을 목격했다. 내가 예수님의 피의 복음을 전하자 그들은 엉엉 울며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 눈물이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했겠습니까? 겸손한 회개의 눈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상의 무기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는데도 겸손이 필요하지만 복을 유지 하는데도 겸손이 필요합니다.
복을 받아도 계속 겸손하면 복이 계속되지만 복을 받았을 때 마음이 높아지면 그때 하나님의 축복은 끝납니다. C.S 루이스는 말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행복한 거지가 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는 자존심과 체면을 버려야 진짜 행복을 얻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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