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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제25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개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찬양 오디션으로 그동안 많은 크리스천 뮤지션을 배출하며 기독교 음악 문화를 선도해 왔다. 지난 24회부터 ‘가스펠싱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올해도 ‘가스펠싱어 2019’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1191명의 지원자가 신청해 3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과 창작곡이 선발됐다.


최종 11개 팀은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팝페라, 발라드, 워십, 포크, 클래식, 성악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제25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대회 대상은 개인부문과 팀부문 총 두 분야로 주어졌다. 개인부문 대상은 하은에게 주어졌으며 팀부문은 제이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금상은 김현선, 은상 헤노테스, 동상 임진웅, 장려상은 필로스에게 주어졌다.


이밖에도 인기상에 헤노테스, 우정상 라이트하우스, 음반기획상 하은, PD상에 제이스, 그리고 방청객 투표 인기상은 쟁과 자가들에게 주어졌다. 작곡상은 송라이팅 부문에 당선된 작곡가 차수진 씨의 ‘나 때문에’가 차지했다. 한편 대상은 개인부문과 팀부문에 각 1000만원씩, 그리고 금상은 500만원, 은상은 300만원, 동상은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그 외의 수상자들에게도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찬양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 극동방송은 끊임없이 이 땅에 찬양이 울려 퍼지도록 이 찬양의 축제를 38년 동안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도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더 널리 전파되도록 다음세대의 찬양사역자를 계속 발굴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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