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월드비전, 쪽방촌 아동 위한 모금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9월 15일까지 쪽방촌 및 에너지 빈곤 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 ‘3평 쪽방의 여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의 폭염 지원 사업인 ‘아이시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폭염에 고통받는 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의 실태를 조명하고,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1000명에게 전달돼, 올 여름 3개월 동안의 전기세와 선풍기, 여름 이불 등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필요한 여름용품을 구입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3평 쪽방의 여름’ 디지털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 포털 배너 광고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후원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디지털 광고 배너를 클릭해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 접속하거나 상담센터(02-2078-7000)로 전화하면 된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작은 쪽방에서 여름을 맞이해야 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