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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장희국 목사의 복음 이야기-15

장희국 목사
문화교회

평생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신 “마더 테레사” 수녀가 생전에 봉사활동을 하실 때에 함께 일 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이 아주 간단했습니다.


첫째, 잘 웃고 둘째, 잘 먹고 셋째, 잘 자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 3가지가 잘되어 있는 사람이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기본자세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뿐만 아니라, 어느 유치원 원장도 직원을 채용 할 때에는 잘 웃는 직원을 뽑는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 역시 아주 간단했습니다.


잘 웃는 직원이 어린이들을 더 친절하게 더 열성적으로 더 열심히 보살핀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업무와 관련된 지식은 한두 달이면 익히지만, 잘 웃는다는 것은 인격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르쳐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웃음이 인격이며, 성품이고, 기회라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든지 잘 웃을 수 있다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말입니다.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도 같은 값이면 잘 웃고 친절한 사람에게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서 구매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과 화는 운명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지금 당장 웃으십시오. 세상에서 투자를 하지 않고도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은 웃음 밖에 없습니다. 복은 웃음을 타고 옵니다.


한 번 웃어 보세요, 그래야 두 번 웃을 수 있습니다. 오늘 웃으십시오. 그래야 내일 웃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이 웃습니다. 절대 거울이 먼저 웃지 않습니다. 그런데 웃음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심리학자 기욥 뒤센이 처음 발견한 “뒤센 웃음”입니다. 웃을 때 양쪽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눈꼬리에 까마귀나 매 발 같은 주름살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팬 아메리칸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출연한 광고에서 웃었던 웃음을 빗댄 “팬 아메리칸 웃음”입니다. 이 웃음의 특징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가짜 웃음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의 캘트너와 하커 교수가 1960년 여학생을 중심으로 조사 연구한 결과 “뒤센 웃음”을 짖고 있던 여학생들은 30년 동안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유지 할 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도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값이면 진짜 웃음을 짖는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긍정적인 정서와 사고가 갖는 공통적 사실은 기쁨과 환희, 만족감, 행복을 잘 찾고 누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어렵더라도 타인과 비교하고 비판하는 삶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바라본다면 분명히 행복이 시작되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얼굴에 그 귀한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아니하면서 세상을 탓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얼굴에 있는 짜증의 괴물 그 찡그림의 괴물을 버려야합니다. 그러면 세상의 온갖 성공의 기회가 내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인격도 고매해 질 것입니다.


“여호와는 내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6:24~2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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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