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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CCC 대학생 선교 협력 업무 협약 맺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박성민 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교총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사명과 한국교회의 사역확대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교총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와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 김철영 목사와 윤용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양 기관 목적 사업의 확대를 통해 한국교회의 명예와 위상을 제고하며, 양 기관의 규정과 전통과 역할을 존중하며,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회원교단들과 함께 지원하고 협력하며,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사업의 계획과 진행과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사진 오른쪽)한국의 대표적인 대학생 선교 단체인 CCC와 한교총이 협약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CCC는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사역을 통해 대학생 선교사역과 한국교회 회복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에 CCC 박성민 목사(사진 왼쪽)“CCC는 그동안 대학생 선교사역을 중심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전력해왔다앞으로 한교총과 협력해 CCC 전략과 사역 노하우를 한국교회와 공유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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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