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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미디어교육센터 사순절 미디어금식 캠페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사장 이화숙)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동안 미디어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2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발표) 결과에 따르면 유아·아동(만 3세~9세)의 과의존 위험군이 작년 대비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큰 폭(2.2%)으로 증가한 22.9%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세~1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30.2%로 청소년 10명 중 3명이 과의존 위험군이란 의미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일 경우 일반 부모의 자녀보다 중독 성향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치로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다.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사순절기간 동안 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절제력을 키워 중독의 악영향에서 벗어나도록 한국 교회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돕기 위해 교회에 안내자료 및 지침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를 끄면 다음 세대가 살아납니다”란 구호로 매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폰, 잠시만 안녕”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 특정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하기를 권하고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600여 교회에 먼저 자료를 배포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자료를 공개한다.


이번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 스마트폰 바탕화면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무료배포하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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