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 운영위원회장 취임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는 지난 59일 청주 흥덕구 분평동에 위치한 멋진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 운영위원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지역의 장기기증운동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는 그동안 운영위원회장 및 운영위원이 공석인 채로 운영돼 왔다.

 

이에 충북지역에서 장기기증운동에 앞장서고 있던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운영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충북지역 운영위원 회장으로는 멋진교회 박찬병 목사가 위촉되며, 상록수교회의 박보규 목사 등 9명의 목회자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운영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도약을 꿈꾸는 충북지부는 지난 19924월에 창립되어 21년 동안 장기기증 홍보 및 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충북지역의 장기기증 등록자 수는 20,872(20131월 말 현재)으로 제주, 광주, 전남 다음으로 등록자가 적은 지역이다.

 

충북지부 황성현 국장은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충북지역의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더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함께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