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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 새학기 대학가 이단경계 촉구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이단의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0년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령했다.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의 활동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기승을 부린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에서도 이단들의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다.


학복협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늦어지거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대체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상황을 맞이했지만, 신입생들을 향한 이단들의 포교 손짓이 활발하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학복협은 이단들의 다양한 활동 양태에 캠퍼스에서 이단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캠퍼스에 있는 선교 주체들은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이단의 활동 방식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을 더욱 필요로 하기에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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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은 “2020년 1학기에 주목해야 할 캠퍼스 이단은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 등”이라며 학생들이 이단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교회나 기독 공동체에서 매년, 매 학기 이단 세미나를 가질 것과 참된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 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것, 교회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 외에 성경 공부와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권면했다. 만약 다른 곳에서 주최하는 성경 공부나 집회에 참석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학복협은 캠퍼스 내 이단 문제에 대해 전문 기관(학원복음화협의회, 현대종교, 각 교단 이단대처분과, 각 지역 이단 상담소 등)에 문의하여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할 것과 지역교회와 대학선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이단 정보 및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대학과 대학, 그리고 지역적,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이단정보 공유와 대처를 위한 방법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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