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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코로나19 피해 성도 돕기 긴급생계비 전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6월 12일 코로나19로 실직, 휴직 등 생계의 어려움에 놓인 161가구에 80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 긴급지원’ 캠페인 후원금으로 가구당 50만 원 집행됐으며, 대상자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103곳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기아대책은 기아대책 박재범 서울네트워크부문장, 문성교회 남형우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에 위치한 문성교회에서 긴급생계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재범 서울네트워크부문장은 “미션NGO로서 선한 일을 함께하는 한국 교회가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지원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우 목사는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문성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떡과 복음 사역을 위해 기아대책은 한국 교회에 전문성 있는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며 성도들에게 나눔과 선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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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