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CCC,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한다.
대한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동안 무려 7일이나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할 만큼 국내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CCC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 차에서 만 1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헌혈의 집 또는 헌혈 차에서 헌혈을 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헌혈증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헌혈챌린지 #CCC #생명살리는헌혈 #OO지구 또는 #OO교회)와 함께 업로드를 하고, 긴급 헌혈 챌린지에 함께하기 원하는 사람 4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경우 헌혈증서를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으며, 모인 헌혈증은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CC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CCC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했을 때도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박성민 목사를 비롯해 전국 CCC 간사, 학생들이 SNS를 통해 헌혈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헌혈 운동을 펼쳤다.


CCC는 이번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통해 약 3만 유닛(Unit, 약 5.7일분, 전국혈액 1일 소요랑 5277유닛)의 양이 공급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회, 기관, 개인 등 모든 국민들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CCC는 지난 7월 30일 박성민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총단, 전국책임간사, 전국나사렛회장단을 지목하고, 한국 교회 내 헌혈 챌린지 확산을 위해 이룸교회 배성식 목사, 올리브교회 조준환 목사,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를 긴급 헌혈 릴레이 운동에 지목해 활발하게 헌혈 챌린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암동 본부에 헌혈 차를 대절해 본부 간사들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 청주, 인천, 수원 등 전국 각 지구에서도 헌혈차를 이용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